대전시 산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모든 직원에게 등산복을 사주고, 무등록
건설업체와 계약하는 등 규정 수 십건을
위반한 사실이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 2017년
작업복 착용이 불가피한 경비원과 청소원 등
현장 근로자에게만 근무복을 지급하도록 한
예산 집행기준을 위반해 57명 전 직원에게
1벌당 10여 만원 짜리 등산복을 구입해
지급했습니다.
시는 또, 5,700여 만원 규모의 전문건설 공사
계약 3건을 맺으면서 전문공사업 무등록 업체
3곳과 계약하는 등의 규정 위반 사항 20건을
적발하고 임직원 8명에 경고, 10명 훈계
조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