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확진자 81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대전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유성구의 교회와 관련해 7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44명으로 늘었고,
대덕구 요양병원과 동구 중학교와 관련해서도
연쇄 감염 등 확산세가 계속됐습니다.
특히, 충남에서는 오는 18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천안시 불당동의 한 입시 학원에서
최근 사흘 동안 수험생과 직원 등
21명이 감염되는 등 61명이 추가 확진됐고,
세종에서는 대전 확진자의 직장 동료 2명이
신규 확진자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