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충남에서 번 연간 25조원 외지로 빠져나가…역외유출

지역 내 소득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역외유출이, 충남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충남 도내 역외유출 규모는

25조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또 지역 거주자가 다른 지역에서 소비하는

역외 소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로

나타났고, 충남도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았습니다.


충남 지역 역외유출이 많은 이유는

기업들이 공장만 지역에서 운영하고

본사는 대부분 수도권에 그대로 두기 때문으로

교육, 문화, 의료 등 정주 여건이 취약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주석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