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자택에서 숨진 공주우체국 소속
집배원 故 이은장 씨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우체국 간부 A 씨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충청지방우정청 소속 감사관은
A 씨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의 사실관계를
파악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집배원 인력 증원과 토요일 근무 폐지
등을 주장하고 있는 전국우정노동조합은
우정사업본부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는 24일 찬반투표를 거친 뒤
다음 달 9일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