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와인 축제인 대전 국제와인엑스포가 내일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한빛탑,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 펼쳐집니다.
첫날에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가 시작돼
23개국 3천5백여 종의 와인이 풍미를 겨루고,
세계 각국의 와인과 음식을 맛보거나
공연을 즐기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축제 기간 마련됩니다.
특히,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박람회의 경우, 지난해의 5배에 달하는
6천여 장의 입장권이 예매되는 등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이 산내지역의 포도로
우리나라 최초의 와인을 생산한 원조 도시라며
올해 방문객 30만 명을 목표로
풍성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