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오늘
공주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시설작물 피해 특별 지원을 다시 한번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하천 배수갑문
용량 확대 등 시설 개선도 건의해
윤 대통령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도내에선 이번 집중호우로
4명이 숨지고 3천여 명에 육박하는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8백여 건의
피해가 잠정 집계됐습니다.
또 대전 유성구는 지족동과 송정동,
송강동, 덕명동, 둔곡동 등
집중호우로 사고 위험이 큰 5개 동
주민들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