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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 낭월동 민간인학살 피해자에 미성년자·여성도

6·25 전쟁 당시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학살된 민간인 가운데 10대와 여성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과 대전 동구에 따르면 낭월동 일원에서 진행중인

제9차 유해 발굴 공동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유해 141구가 수습됐습니다.



발굴한 유해 대부분은 18∼35세 남성으로

조사됐지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여성으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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