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를 지역구로 둔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을 비교하는 발언이
이틀째 정치권에서 논란을 이어갔습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오늘도 대변인 논평 등을 통해
이어지는 망언이 개탄스럽다고 꼬집거나
정 정책위의장의 제명 조치를 요구하는 등
한국당을 향해 맹비난했습니다.
한편, 한국당은 어제 황교안 대표의
유감 표명 이후 공식 입장을 자제한 가운데
정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 발언 영상을 올려
"대통령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문한
얘기를 왜 왜곡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