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읍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접수돼,
주변 농가까지 69만 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이뤄집니다.
천안시는 어제(3) 성환읍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율이 급증해 간이검사 결과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시는 오늘 아침부터
해당 농장 38만 마리를 포함해 반경 3km이내
농가 4곳의 69만 7천 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앞서 천안에서는 지난 달 15일과 25일
성환읍과 성남면의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