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노래방과 라이브카페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오늘(12) 노래방 손님과
업주, 직원 등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지난 1일부터 노래방 8곳에서 누적 확진자만
25명으로 늘었고, 라이브카페 4곳에서도
이달에만 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집단감염으로 이달 들어 대전에서는
하루 평균 20명, 모두 24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 대부분이 백신 접종 순서가
되지 않은 4-50대라, 전파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충남에서는 천안과 논산, 서산 등에서
대전지역 확진자와 접촉자 등 추가 감염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