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만 어제(8) 16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엿새째
세 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2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감염자 수는
373명으로 늘었고 학교를 중심으로 한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의 위중증 환자 병상 28개가
모두 가동 중인 가운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 입소자와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등
하루새 4명이 숨지면서 대전지역 코로나19
사망자수는 79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남은 천안, 아산, 당진 등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고, 홍성의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도 70명을 넘는 등 이틀째 2백 명 대 확진자를
기록했고 세종에서는 가족 감염을 중심으로
16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