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발표한 보문산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역 환경단체들이 시가 의견수렴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발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환경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가와 지역주민, 행정 등 17명으로 구성한 민관공동위원회에서 보문산 개발과 관련해
대시민토론회 등 수차례 논의를 진행했는데도 시가 협의 결과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고층타워 추진 등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전시는 최근 민간 투자를 유치해
보문산 일대에 전망대와 케이블카 등을
짓는 개발 사업을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