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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당진 인도서 걷던 12살 아이 1m 맨홀 아래로 추락

어제 저녁 8시쯤 당진시 수청동의

한 인도에서 길을 가던 12살 아이가

맨홀에 빠져 다쳤습니다.



1m 이상 깊이의 맨홀은 뚜껑이 파손돼

플라스틱 재질의 수도 계량기 덮개가

임시로 덮여 있는 상태에서

아이가 이를 모르고 걷다 맨홀에 빠졌고

다리에 찰과상 등을 입는 한편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인도 옆 공터가

주차장으로 활용되면서 차량의 하중을

이기지 못해 맨홀 뚜껑이 파손된 뒤

누군가 신고하지 않고 임시로 맨홀을

가려둔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는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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