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경찰청의 국정감사를 현지가 아닌
국회에서 한꺼번에 진행하기로 하면서
공직사회 안팎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애초 오는 19일 각 지자체에서 열리기로 한
대전시와 세종시의 국정감사는 오는 22일,
국회 행안위 회의실로 변경됐고,
대전지방경찰청과 세종지방경찰청도
이튿날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각 지자체는 국감장 마련과 의전, 방역 등
국감 준비 부담을 덜게 돼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수박 겉핥기식 감사로 전락할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