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어린이집에서 상처가 난 원아의
손가락에 화학 성분이 든 스탬프용 잉크를
발라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대전 중구의 한 어린이집 학부모 A 씨는
지난 25일, 어린이집 교사가 7살 아들의
상처 난 손가락에 파란색 스탬프용 잉크를 바른
사실을 확인했으며, 다른 원아들도 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린이집 측은 다친 손을 입에 넣지 못하려는
훈육 차원이었을 뿐, 학대는 아니었다며
다른 아이에게 잉크를 발라준 적은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