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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생활 속 거리두기 시작/데스크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전국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체육관과 미술관, 도서관 등

오랜 기간 문을 닫았던 시설들이 개장했고,

모처럼 사람들도 야외 활동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는 여전히 진행중이라

생활 속 방역은 이제 일상이 돼야 합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영 동호인 너댓 명이 넓은 실내 수영장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칼로리 소모량이 높은 운동인 스쿼시장에서도

개인 운동이 한창입니다.



미래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 꿈나무들도

오랜만에 얼음판 위에서 기량을 갈고닦습니다.



[정하영 대전 문정초 4학년] 
"지상 훈련만 했었는데, 친구들도 보고 선생님도 만나서 즐겁고, 얼음에 있으니까 너무 좋아요."



코로나19 확산 이후 70여 일 만에 문을 연

체육 시설.



생활 속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면서 개관은

했지만 개인과 시설 방역에 신경 쓰고, 최대

수용 인원의 30% 이내로 이용객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도 두 달여 만에

실내 밀집도가 높은 전시관을 제외한

일부 시설을 재개장하면서 모처럼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호진 충북 옥천군] 
"소독제나 발열 확인 확실히 하시고, 예약을 통해서 인원수 파악하는 것도 보면 찾는 손님으로서는 마음이 많이 놓이죠."



국립중앙과학관은

발열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하루

3차례로 관람 시간을 나눠 평소 1/3가량의

관람 인원만 사전 예약 형식으로 허용합니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사전예약제는) 관람객들이 밀접하지 않도록 사전에 인원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고요. 미리 오시는 분들의 인적사항을 확인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과 국립부여·공주 박물관 등

주요 공공 시설도 철저한 방역 조치 아래

다시 관람객을 맞이하기 시작했습니다.



충남도서관도 운영 시간과 이용자 수를 제한해

열람실과 자료실 등을 개방했고,

국립세종도서관은 복사와 대출·반납 서비스를

재개했습니다.



또한 지역 주요 대학들은 실험과 실기 수업을

중심으로 대면 수업을 시작하면서

캠퍼스에도 점차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우리의 일상은 조금씩

정상을 되찾고 있지만, 개인 위생과 방역은

이제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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