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연연구기관과 카이스트에서 발표한
논문에서 연구자의 미성년 자녀가 저자에
포함된 사례가 다수 발견돼 연구 윤리 위반
여부를 조사중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07년부터 2017년 사이
출연연과 4대 과기원 발표 논문 중 114편에서
미성년자 저자 등록을 확인했으며, 이중 적어도 15건에서 연구자와 이 연구자의 자녀가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그러나 청소년 참여 연구개발
프로그램도 운영되는 만큼, 연구 윤리 위반을
단정할 수는 없다며 면밀한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