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 건설노조 전차선 지부가
국가철도공단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차선 안전지침 준수 감독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국가철도공단이 A자 사다리 사용 금지와
안전난간과 고리 설치 지침을 내렸지만,
일부 지역 시공업자들은 현장에서 지침을
여전히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해 14명의 전차선 노동자가 중상을
다쳤지만 2건만 산재로 인정됐다며
국가철도공단이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