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과 보령, 태안을 제외한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12시쯤 청양군 청양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86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가 농부산물을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 자치단체들은
산불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주말 청명과 한식을 맞아
성묘, 입산객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며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