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일봉공원 민간특례사업 백지화를 위해
환경단체 등이 주민투표 추진에 나섰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일봉산지키기시민대책위 등은
주민투표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청구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민투표 실시를 위해서는
천안시 유권자의 20분의 1이상인
2만 5천8백여 명의 동참이 필요한데
이미 한 차례 시의회를 통한 요구는
부결돼 무산된 바 있습니다.
한편, 천안시와 협약을 맺은 민간 사업자는
한 달 내 토지매입비의 5분의 4인
420억 원을 예치금으로 내야 하지만 납부하지 않은 채 천안시에 연기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