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대형 산불 대응태세 돌입

지난해 4월 홍성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발생이 잦은 봄철을 맞아
충남소방본부가 다음 달까지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합니다.

도 소방본부는 소방호스배낭과 산불전문
진화차 등 산불장비와 산불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시·군 산불진화대와 함께 복합적인 훈련을
진행해 대형 산불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충남도내에서는 산불 77건이 발생해
최근 10년간 전체 산불 피해 2,086ha에
육박하는 1,834ha의 산림이 소실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