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초·중·고 학급 10곳 가운데
7곳은 학생 수가 2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 대전지부가 교육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월 기준 초·중·고
전체 6천 584개 학급 가운데 학생 수가
20명 이하인 곳은 32%에 그쳤고,
68%가 20명을 초과했습니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20명 초과 학급 비중이
가장 높아 교실 여건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교조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와 함께 학교별 편차를
줄이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