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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차분한 정초..힘찬 한 해 시작/리포트

◀앵커▶ 

새해 첫 일상이 시작된 오늘(투데이 어제)

각 기업과 지자체, 단체들은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2020년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새해를 시작하는 다짐을

모아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는 등 이색적인

새해 풍경도 등장했습니다.



이승섭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담벼락을 따라 태극기 행렬이

펼쳐집니다.



새해 첫날부터 200m 도롯가에

태극기 60개를 단 건 아파트 주민들.



경자년 한 해 작게는 주민 화합을, 크게는

우리나라의 발전과 희망을 염원하며 태극기를

게양한 겁니다.



[박창옥 아파트 노인회장]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지 않습니까. 입주민들도 (화합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나뭇가지마다 직원들이 손수 적은

새해 소망과 다짐이 빽빽합니다.



가정의 행복과 직장에서의 성공과 같은

각오 한마디로 한해를 시작합니다.



[정덕현 대전 대덕구 총무과] 
"2019년도에 충실하지 못했던 가정에 조금 더 충실하겠다고 적었고요. 손글씨로 직접 적어서 게시해놓으니까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전시는 시무식에서 지방분권의 주체로서

공직 사회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문했고,

세종시는 올해 가장 중요한 과제로

행정수도 완성을 꼽았습니다.



충남도도 올해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 해소의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를 내세웠고,

공무원의 청렴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했습니다.



대전MBC도 시무식을 열고, 올 한해 지역과

시청자 중심 뉴스와 프로그램으로 지역방송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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