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중국산 조개 젓갈로 인한
A형 간염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대전시는 지난달 3일과 17일, 24일
서구의 한 음식점에서 조개 젓갈을 먹은
4~50대 남성 3명이 A형 간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 중국산 조개 젓갈의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했습니다.
대전시는 추가 환자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젓갈을 공급한 대덕구 업체에서 제품을 수거해
추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잠복기가 50일로 긴 만큼 감기와 비슷한
발열 등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