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수학여행 사전답사 비리 관련 질타
대전MBC 단독 보도로 드러난
수학여행 사전답사 비리 의혹에 대해
충남도의회가 충남교육청을 질타했습니다.
김선태 충남도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수학여행 사전답사에
가족을 동반하거나 골프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단순한 도덕적 해이를 넘어선 문제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는 제2의 부모인 만큼
무겁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경희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원칙에 위배되는 사안이 발생해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해당 사안을 적극적으로
조사해 조치하고 예방 대책을 세우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