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이
태양계의 가장 바깥에 있는
천체 26개를 발견해
국제 공인을 받았습니다.
천문연은 지난 2019년부터
칠레에서 운영 중인
외계행성탐색시스템으로 집중 관측해
이번 발견을 이뤄냈으며
최근 3년간 천문학자들이 보고한
태양계의 최외곽 소천체 86개 가운데
약 30%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에 발견한 천체 가운데
'2022 GV6'은 태양을 도는 공전 주기가
1,538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희귀한 특징을 지녔으며
발견한 천체의 이름을 국민공모로 정하는
방식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