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충남도 내일 행정통합 공동 선언
대전시와 충남도가 내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행정통합을 위한 공동 선언을 하고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실무협의체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하면
인구 360만 명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오는 2026년 지방선거 전까지
행정통합의 기초 합의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충청권 4개 시도의
특별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세종시와 충북도가 빠진 채 행정통합이
시작되면서 충청권 메가시티가
차질을 빚을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