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식목일을 3월로 옮기는 방안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이 최근 한국갤럽에 의뢰해
국민 1천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무 심기와 식목일 변경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중으로
식목일 날짜를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에
56%가 찬성했고, 현재 식목일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는 응답은 37.2%였습니다.
식목일 변경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3월 기온이 충분히 상승', '3월에
심는 것이 나무 성장에 더 적합' 등을
꼽았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식목일 날짜변경 여부를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추진하는 데 활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