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이나 인근 지역을
다녀왔거나, 이들과 접촉한 가족 등
주민이 12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시는 지금까지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50명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4명은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도 이태원 클럽 방문자로
통보받았거나 자진 신고한 74명 가운데
16명은 음성이 나왔고
5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세종시민 2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다음 달(6) 7일까지
유흥업소에 대한 점검을 벌여
방역지침을 위반한 업소에는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가 나오면 손해배상도
청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