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접종과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주 기준 인플루엔자 환자는 천 명 당
19.5명으로, 천 명 당 7명을 기록해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한 달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7살~12살 환자가 천 명 당 59.5명에
달하는 등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생에게서
많이 발생한 반면, 10~12살 어린이의 예방접종
접종률은 6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