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다소 시일이 지연될 전망입니다.
현재 충남과 충북, 경기도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상태이며, 행안부는 계속된
폭우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고 지정을
건의하는 지자체가 늘어나면서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피해 규모 조사를 마치더라도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와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당초 예상보다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비에서 추가 지원해 지방자치단체가 재정 부담을 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