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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카이스트 국제연구팀 "여름철 극한 호우, 빨라진 지구온난화 때문"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여름철
극한 호우 원인이 빨라진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사실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처음 밝혀졌습니다.

카이스트 김형준 교수 연구팀은
미국, 일본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지난 60여 년간 한반도와 일본에 걸쳐
호우 강도가 약 17% 증가했고, 이는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 등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라는 사실을
메타버스 기술로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온실가스 배출이 있는 지구와
그렇지 않은 지구를 메타버스로 실험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로 호우 강도가 6% 세졌다며
앞으로 동아시아 기후 변화 대책 마련 등에
필요한 정보로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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