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 교회와 유성구의 주간보호센터를 중심으로 하루 사이 30여 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방역망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동구의
교회 교인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교인과 목사 등 확진자 17명이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이 교회가 소모임과 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밤사이 대전 유성구의 주간보호센터에서도
확진자의 가족 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곳을 매개로 한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