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접수된 아동 학대 신고의 17%가
학대가 인정돼 아동 분리 조치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아동학대 신고는 306건으로 이 가운데
아동을 분리조치한 사건이 43건, 분리조치 후 가정으로 복귀한 사례가 11건으로
신고 대비 분리조치 비율이 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신고 가운데 절반이 넘는 177건은
원가정 보호 조치를 받았고,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사건은 38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