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새내기 공무원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직장 내 괴롭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마치기로 했습니다.
최진석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유족들이 면담을 통해 조사를 요청했으며
이달 말까지 참고자료 등을 확보한 뒤
해당 부서를 비롯해 관련 참고인 다수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1월 중 노무사와 변호사 등
외부인사 5명으로 구성된
갑질심의위원회를 꾸려 갑질 여부를 판단하고
갑질 행위가 드러날 경우
관련자 징계 등 조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