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지방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태안군수 최종 후보가
한상기 예비후보로 변경됐습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세호 예비후보를 태안군수 후보로 공천한
당의 결정이 법원에서 효력 정지 처분을 받았고
중앙당의 결정에 따라 김세호 예비후보에게
10% 감산점을 적용하면서 1위를 차지한
한상기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한상기 예비후보 측은 김세호 예비후보가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10% 감산 조치를 받아야 했지만,
예외로 인정돼 경선 결과가 뒤집혔다며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