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달 발표한
우주항공청 설립과 운영 기본방향 폐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과기노조 등을
중심으로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국과학기술노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앞에서
투쟁 선포식과 결의대회를 열고
임무센터라는 명목으로 항우연과 천문연을
사실상 쪼개서 해체하는 정부의 설립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과기노조는 또, 신설될 우주전담부처 산하에
우주개발총괄기구를 설립할 것과
누리호와 다누리 성공의 주역인 항우연 전체를
우주전담부처로 이관하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