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한 가운데
오늘(7) 낮 12시 35분쯤
당진시 면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었으며, 불은 산림 7ha가량을
태우고 2시간 5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영농폐기물을 소각하다
불티가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대전과 세종은
실효습도가 40% 내외를 기록하고 있으며,
내일 밤부터 충남 북부에 0.1mm 미만 비가
예보됐지만 내리는 양은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