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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벨트로 의자에 아이 묶어'..대전 특수학교 학대 의혹

대전의 한 특수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을 의자에 묶어 놓고

수업을 진행했다는 아동 학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장애인단체 등은 "발달장애를 가진

11살 아동을 담임교사가 의자에 벨트로 고정해 수업을 받게 했다며 뇌전증까지 있어 쇼크가

올 수 있는 상황에서 딱딱한 의자에 묶은 것은 명백한 아동학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담임교사와 대전교육청 측은

"부모와 상의해 자세 유지용 보조 벨트를

사용하게 됐으며 '넘어짐' 같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해명했습니다.

윤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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