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근거법인 국회법 개정안이 오늘(30)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어서
통과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24일 소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된
국회법 개정안 처리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세종시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여야 합의가 이뤄진 만큼
운영위 문턱을 넘으면 법사위를 거쳐
9월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무리 없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언론중재법 등 쟁점 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놓고 불거진
여야 갈등 국면이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