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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방역 VS 공정성 고민스러운 대학가/데스크

◀앵커▶


연말을 앞두고 수도권은 물론 우리 지역도

코로나19 확산세에 초비상상태죠.


그런데, 다음주 기말고사를 앞두고

대전 지역 대학가에서 일부 과목을

대면으로 치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주 기말 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대전지역 대학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따라

한밭대와 배재대, 대전대와 목원대,

한남대는 기말고사를 비대면 방식을

치르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정했습니다.


특히 일부 캠퍼스에서 확진자까지 발생했던

한남대는 학기말고사 시행 가이드와 수험생

유의사항 매뉴얼까지 만들었습니다.


서영성 / 한남대학교 교무처장

"학기말 고사도 비대면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단 교과목의 특성에 따라 엄정한 대면평가가 필요한 일부 소규모 수업에 관해서 철저한 방역규칙 준수 아래 대면평가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충남대학교는 전체 과목의 60% 가량을

대면시험으로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산 선문대 등 일부 대학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등 상황이 위중하긴

하지만, 시험은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입니다.


           김형식 / 충남대학교 교무처장  

"평가에 의한 결과가 활용되는 범위가 광범위하다는 것, 가령 장학금이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학생들의 불만들 이런 부분까지 감안을 해서 원래 정했던 평가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코로나19 확산 국면에 치러지는 대면

기말시험을 놓고 학생들 간의 의견 차이는

뚜렷했습니다."


최서윤 / 충남대학교 2학년

"학교 측에서 무조건 대면으로 강행을 하고 교수의 재량이라고 떠넘기고 있기 때문에 학생 입장에서만 피해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충남대학교 학생

"커닝하는 것도 있고, 그런 사례도 알기 때문에 좀 그런 면에서 (비대면 시험은) 공정한 게 조금 없다고 생각하고.."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강의 도입 등

홍역을 치렀던 대학들, 학교와 학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교육부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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