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학년말을 맞아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내놓았지만,
대책의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사와 경찰,
변호사, 의사 등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종합지원단을 만들고, 경찰청과 긴급연락체계 구축, 취약지도 제작 등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수능 이후 종합대책을
내놓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기존 대책의
재탕"이라며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라"고 비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