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공주 고속도로의 80% 구간에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제2 중부고속도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이
제출받은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서천공주 고속도로의
전체 구간 대비 가로등 설치 구간의 비율인
가로등 설치율은 20%에 그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또, 충청권을 지나는 고속도로 가운데
서해안선은 24%, 통영대전선도 28%에 그쳤고,
경부선은 34%로 나타나
낮보다 사망률이 2배 가까이 높은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가로등 설치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