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할
충남도 전담조직이 현장에 배치됐습니다.
서산 대산항에 사무실을 마련한
서북부권 환경관리단은 서북부권 화학사고
예방 점검과 사고 대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화학사고 상황
공유 앱 운영 등을 맡게 됩니다.
도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를 받은
사업장은 지난해 말 기준 888곳으로
이 가운데 60%가 천안과 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 지역에 밀집해 있고 지난 5년간
도내에선 모두 32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