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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공식 선거운동 첫 휴일..지지세 규합 총력/데스크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분위기는 크게 가라않았지만

4.15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휴일인 오늘,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을 찾아 세 규합과 함께

부동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의 공동

정책을 발표하는 약속 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김광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휴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을 찾았습니다.



오전에는 대전 지역 통합당 후보들과 함께 하는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조국을 살릴 것이냐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것이냐"며 현 여당이

무능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그 동안의 잘못된 여러 가지 입법들을 시정을 해서 나라의 미래를 새롭게 선정해야 하는 그런 책무를 우리가 지니고 있습니다."



대전 중앙시장에서는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코로나19 사태로 경제가 추락하고 있다며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옛날 50년대 선거에서 사용했던 못 살겠다,

갈아보자라고 하는 그러한 심정이 현재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소상공인, 그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심정입니다."



김 위원장은 대전 갑천변에서 통합당 후보

지원 라이브 대담을 통해 시민들과 만났고

청주와 세종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충청권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공동 정책을

발표하는 더불어와더불어 약속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혜영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와 함께 장애인 정책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활동지원 방안과 자립생활 정책

강화 방안 등의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후보] 
"장애인 기본법인 장애인 권리보장법을 21대

국회에서는 조속히 반드시 제정하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선거운동도 제약하고 있지만,



총선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각 진영의 지지세력 결집과 부동층 공략도

점차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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