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55분쯤 대전시 도룡동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계측기기동 1층 연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직원 10여 명이 연구실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고,
소방서 추산 3천400여만 원의 피해를 내고
불은 30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또 오전 10시 30분쯤 아산시 둔포면
43번 국도에서 고장으로 멈춰 서 있던
46살 김 모 씨의 8톤 화물차를
51살 배 모 씨가 몰던 10톤 화물차가 들이받고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배 씨가 숨지고, 김 씨가 다쳤으며
불은 화물차 두 대를 모두 태운 뒤
50분 만에 꺼져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