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7살에서 12살
연령대의 의사환자 분율이 천 명당 13명을
넘기는 등 전 연령 평균의 두 배 가까이
급증했지만, 일부 어린이 연령층의
예방 접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률은
14일 현재 대전 65.3%, 세종 68.9%,
충남 69.4%를 보이는 가운데 10~12살 접종률은 3개 시도 모두 대상 연령대 중 가장 낮은
5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질본은 영·유아를 비롯한 단체 생활을 하는
10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