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2019 아티언스 대전'
행사의 관람객 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종호 대전시의원은 어제(13) 폐회한
시의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문화재단이
행사 관람객 수를 '만 5천명'이라고
홍보했지만, 대전시 집계는 '만 8백명'에
그쳤고, 재단 관계자가 자신에게는
6천 명이라고 실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또, 재단이 행사 예산의 25%가 넘는
사업을 서울 등 타지역 업체와 수의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하고 있다며,
대전시의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