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40분쯤
대전 대덕구 비래동의 한 침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을 완전히 태운 뒤
5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공장 옆 빌라 주민
1명을 구조하고 14명을 대피시켰으며,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110명도 집 밖으로 피했습니다.
이번 불로 돌침대와 매트리스 등 소방서
추산 3억3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지붕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