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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대 군 문화 축제 개막/리포트

◀앵커▶ 
국내 최대 군 문화 축제인

지상군페스티벌과 계룡세계군문화축제가

국방도시, 계룡에서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특히 1년 앞으로 다가온 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견들이 날렵하게 움직여 테러리스트를

완벽하게 제압합니다.



예리한 감지 능력으로 폭탄을 숨긴 가방을

발견해내기도 합니다.



오늘 시작된 지상군페스티벌과

계룡세계군문화축제에서 선보인

군견 시범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난 8월 충북 청주의

야산에서 실종됐던 조은누리 양을 찾는 데

큰 공을 세웠던 달관이도 함께 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황지현/ 계룡시 두마면]  
"달관이를 뉴스를 통해서만 봤는데

옆에서 보니까 너무나 더 믿음직스럽고.."



육군항공의 축하 비행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드론 배틀과 드론 축구 등

우리 군의 드론 운용 능력을 볼 수 있는

드론경연대회도 진행됐습니다.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체험하고, 실제로 전차를 타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을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정범진 / 수원시 망포동] 
"군생활 때 이런 것들을 보기는 봤지만

타보지는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타보니 저도 재미있고,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그렇습니다."



특히 내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엑스포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육해공 3군과 UN까지 힘을 모아

예년보다 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민준식 / 계룡시 군문화축제팀장] 
"올해 행사는 내년도 엑스포를 대비해서

사전 행사로 준비하고 있고요.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해군과 공군 홍보관을 만들어서.."



"태풍으로 인해 이틀 미뤄져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오는 7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진행됩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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